True love is being with someone who loves you ㅣ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True love is being with someone who loves you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계속 비가 내리고 있네요. 창밖의 비를 보면서 커피 한잔을 할까 해서 주전자에 물을 넣고 끓입니다. 그런데, 계속 끓이면 뚜껑이 움직이다 열리게 됩니다. 뚜껑을 다시 닫는 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물이 계속 끓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필요한 조치는 불을 줄이는 겁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으면 됩니다. 그러면 뚜껑은 다시 열리지 않습니다. 뚜껑이 열리는 현상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뚜껑이 열리는 원인이 중요합니다.


이곳 서양의학은 주로 현상을 따라가면서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장점은 효과가 빠른 점입니다. 그러나 원인을 찾지 못하면 재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동양의학에서는  현상이 일어난 원인을 따라가면서 치료합니다. 장점은 부작용이 적은 점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본인의 노력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동양의학은 “정성”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이 조화를 이루면 의학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우리들의 경우를 생각 해봅니다.  

평소에 그렇지 않은데, 어떤 사람들은 급한 성격에 ‘뚜껑’이 열릴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어떤이는 수양이 부족하고, 기도가 부족하고, 욕심이 많아서 실수할 때도 있습니다. 자존심이 상하고, 무시당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원인을 따져보면 그렇게 화낼 일도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은 뚜껑을 닫아 버릴 때도 있습니다. 시간도 없고, 말해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힘과 권위가 강하기 때문에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분노와 원망은 활화산처럼 마음 안에서 살아있습니다. 뚜껑은 엉뚱한 데서 열리곤 합니다. 마음을 차분하게 먹고, 원인을 생각하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사람의 마음 안에 있는 교만, 인색, 시기(질투), 분노, 음욕, 탐욕(탐식), 나태가 있습니다. 가톨릭 교회는 이것을 칠죄종(七罪宗)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마음의 불이 꺼지지 않는 한, 뚜껑은 언제나 열릴 준비가 돼 있음을 압니다.
그럼, 무엇으로 칠죄종 을 끊어 버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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