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orak: symphony No.9 “From the new world” ㅣ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 4악장 감상하면서
Dvorak: symphony No.9 “From the new world”
드보르자크의 교향곡으로, 미국 뉴욕에 와서 3년간 체류할 때 미국 전통의 멜로디를 듣고 이를 자신의 국민악파 악풍과 결합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한국에서는 "신세계 교향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식 명칭은 “신세계로부터” (Z nového svĕta). 고향을 그리는 듯한 애절한 멜로디의 2악장과,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의 멜로디로 시작하는 4악장이 매우 유명합니다. 특히 4악장은 그 특유의 장엄한 느낌 때문인지 각 매체에서 사용되는 빈도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간혹,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12번 F장조 '아메리카'와 헷갈리는 사람도 있는 듯합니다.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의 도입 부분, '빠~밤 빠~밤 빠바바바~' 하면서 점점 빨라지고 높아지는 건 증기 기관차의 발차 소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도 하고, 그가 뉴욕에서의 새 삶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드보르자크는 열렬한 철도 동호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mbp 회원님들 음악 감상하시고,한 줄정도의 댓글도 올리는 센스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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