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s for remarriage success IV l 재혼 성공을 위한 4 대 필수요건

Tips for remarriage success IV 

재혼 성공을 위한 4 대 필수요건

첫째는 재혼 상대에게 자녀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 재혼의 가장 큰 걸림돌은 자녀관계이다. 자녀 양육에는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상호간의 화합문제, 유산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배우자에게 줄 수 있는 장점과 부담이 어떤 것인지를 면밀히 고려한 후에, 서로 윈윈(Win-Win)이 될 수 있도록 재혼에 임해야 무리가 없다.

두 번째는 초혼보다 경제력을 더 중시한다. 초혼 시는 나이가 적으므로 함께 재산을 모으면 된다는 관념이 강하다. 그러나 재혼 배우자는 평균적으로 나이가 많기 때문에 재산이나 안정된 수입원이 있기를 희망한다. 50대 이후의 남성일지라도 가급적 현역으로 안정된 직장에서 활동하기를 원한다. 또한, 남성이 여성에게 직장을 원하는 것은 경제활동 측면뿐만이 아니라 자기관리에 대한 욕구도 높다.

세 번째는 나이에 따라서도 배우자 폭에 큰 차이가 있다. 남성은 70대까지 상관없으나 여성은 50대 후반부터는 포텐셜 배우자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젊은 분위기를 유지해야 한다. 30~40대는 물론 50~60대도 재혼을 할 때는 새로 출발하는 기분이다. 그에 맞게 상대방이 몸과 마음이 젊고 건강하기를 바란다. 신체나 몸매, 피부 등 외형적인 면은 물론 마음가짐도 젊음을 유지,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전 배우자의 흔적을 말끔히 지운다. 재혼 대상자 앞에서 전 배우자와의 재산이나 자녀문제 등에 대해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지않다. 전 배우자에 대해 험담을 하거나 악몽을 떠올리는 등도 피해야 한다. 사별의 경우는 전 배우자에 대한 미련이나 향수를 언급하는 것도 상대방에게 상당한 거부감을 주게 된다.

개인 여건에 따라서, 조금씩은 다른 상황에 접할 수는 있다는 것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 더불어서, 재혼 대상자는 많이 있으나 이 곳 엘에이에서는 아직 "재혼 문화" 는 그리 성숙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필자는 보고 있다. 재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초혼보다 훨씬 여유가 있으며, 현명하고 행복하게 살 수있다. 다만, 자신의 여건에 맞춰 상대방을 수용하고 포용하려는 성숙된 의식이 전제돼야 가능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