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오 디비나 거룩한 독서 오늘은 조금 어려운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사용하는 "렉시오 디비나" 영성훈련에 대한 글 을 올립니다.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 거룩한 독서) 에 관한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사용하는 이 기도는 6세기에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기도법으로 사용되었는데, 현재는 개신교에서도 많은 곳에서 영성 훈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감리교에서 주로 많이 사용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오늘날에 와서는 4단계의 관상 기도법으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왜 이런 관상 기도법이 정착되고, 많은 곳에서 영성훈련에 사용하는이유가 무엇입니까? 답은 렉시오 디비나는 성경 말씀을 통해 주님을 만나는 것 이라고 합니다. 성경말씀을 천천히 정독한후에, 말씀의 의미를 되새겨보면서 기도하고, 하느님과 합일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전에 피정에서 이와같이 네 단계를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네 단계는 첫째, 읽기(lectio), 둘째, 묵상하기 (meditatio), 셋째, 구송기도하기(oratio), 넷째, 관상기도하기(contemplatio) 입니다. “여기서 구송 기도하기는 입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끝으로, 관상하기는 묵상한 본문을 토대로 침묵 속에서 성령을 통한 하느님이 내안에 머무는 것이다. 관상(觀想)을 의미하는 “contemplatio”는 “함께”를 의미하는 “con”과 “성소”를 의미하는 “temple”의 결합어입니다. 성소는 물리적 성소도 의미하지만 여기서는 성령이 계시는 마음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 이 기도는 생각이 성령 안에 머무는 것을 말한다.” 라고 하십니다.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 번째로, Lectio(정독, 精讀) 을 합니다. “정독을 위해서는 성령의 비추심을 청하며 하느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려는 믿음과 사랑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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